조은누리 청주 실종 여중생 생존

조은누리 청주 실종 여중생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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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에서 가족들과 등산을 하러갔다가 실종된 14살 조은누리 양으로 추정되는 여자 아이가 발견됐다.

실종된 지 열하루 만인데, 의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 청주시 가덕면 무심천 인근을 수색중이던 군 병력에 의해 발견됐다.


지난달 23일 가족과 등산을 하러 갔다가 행방이 묘연해진 지 11일만이다.

군부대 관계는 "의식이 아직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금은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 경찰청은 조은누리 양이 살아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을 전해 드리면 조 양은 청주 무심천 발원지, 처음 실종된 곳에서 약 27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지적장애 2급인 조양은 청주의 모 중학교 2학년으로 특수교육을 받고 있었다.

조양 어머니는 실종 신고 당시 경찰에서 "함께 산길을 오르던 중 벌레가 많아지자 딸이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한 뒤 사라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실종 신고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일대 수색을 강화해 왔다.

경찰이 확보한 CCTV나 차량 블랙박스에서는 조은누리양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으면서 범죄 연루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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