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영흥 미사일 발사체 발사

북한 영흥 미사일 발사체 발사

반응형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차례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이 밝힌 발사 추정시간은 오늘 오전 2시 59분과 3시 23분경이고, 발사 장소는 함경남도 영흥 일대이다.

합참은 이 발사체가 미사일인지 여부와 구체적인 비행거리, 고도 등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고, 또,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건 지난달 31일에 이어 이틀만이다.

당시 합참은 북한이 강원도 원산 갈마 일대에서 오전 5시 6분과 27분, 발사체를 한 발씩 발사했다고 밝혔다.

비행거리는 동북쪽으로 약 250km, 고도는 약 30km로 평가된다.​



우리 군은 한미 정보당국의 공동 평가를 토대로 이 발사체를 북한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이라고 발표했다.

비행 특성이 지난달 25일 북한이 시험발사한 미사일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발사 하루 뒤인 어제, 북한은 미사일이 아닌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를 개발하고 첫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의 발사 장면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국가정보원은 이번 달 중에 북한이 추가로 미사일을 시험발사할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반응형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