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잡다한 지식 2020. 1. 31. 17:06
황교익은 1962년 마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글을 잘 쓴다는 말을 많이 들어 학창시절 장래희망은 시인이었지만, 뉴저널리즘에 관한 책을 읽은 것을 계기로 많은 독자를 두고 싶은 마음에 기자의 꿈을 품게 되었다고 합니다.황교익은 서울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고생했다고 하는데, 학교 친구들과 막걸리를 마시며 토론을 하는 재미에 '서민음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농민신문에 입사하긴 했지만 농사를 지어본 경험도, 농민으로 살아본 적도 없었던 황교익은 2년 정도만 하고 퇴사할 계획이었으나, 생각보다 일이 적성에 맞아 13년간 잡지 편집팀장, 전국사회부 팀장 등을 역임하기고 했습니다. 1990년대 초반, 농민신문에서 먹거리 생산에 관련한 글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