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잡다한 지식 2019. 8. 2. 22:23
신일본제철 강제동원 피해자 가운데 유일한 생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는 배상을 확정판결한 우리 대법원 판결은 피해자 개인의 승소라며, 일본 아베 정부가 상관할 일이 아니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춘식 할아버지는 인터뷰에서 일본이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을 거부해 개인 자격으로 한국 법원에서 배상 판결을 받은 것이라며, 이렇게 한일 관계가 시끄러운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한일 관계를 악화시킨 책임이 있는 아베 정부가 현명하지 못한 것이라며, 우리나라 법원 판결에 일본 정부가 관여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0월 신일본제철 강제동원 소송 원고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한 이춘식 할아버지는 확정 판결 뒤 혼자 승소 판결을 듣게 돼 마음이 아프다며 오열하기도 했다. 최근엔 일본 정부가 국가 차원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