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잡다한 지식 2019. 8. 3. 16:31
벤처업계 산증인 이민화 교수가 별세했다. 한국 최초 벤처기업인 '메디슨' 설립자이자 벤처 1세대의 상징인 이민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겸 벤처기업협회 명회회장이 3일 별세했다. 향년 66세. 이민화 교수는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민화 교수는 1953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 명예회장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 대학원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에 그는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한 의료기기업체 메디슨을 창업해 벤처 신화를 일군 국내 벤처 산업의 산증인이다. 국내 최초로 초음파진단기를 개발한 메디슨은 이후 삼성전자에 인수돼 삼성메디슨으로 이름을 바꿨다. 1995년에는 벤처시장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벤처기업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