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잡다한 지식 2019. 8. 2. 15:04
김성준 전 앵커는 7월 3일 서울 지하철 영등포구청역 내에서 원피스를 입고 있던 여성의 하체 일부를 몰래 촬영하다 현장에 있던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입건됐다. 김성준 전 앵커는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휴대 전화에서 몰카 사진이 발견돼 덜미를 잡혔다. 이후 디지털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김성준 전 앵커의 휴대폰에서 불법 촬영한 여성의 사진이 추가로 확인됐다. 김성준 전 앵커는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당시 자신이 맡고 있던 SBS 러브FM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방송에 불참하다 사건이 세간에 알려진 7월 8일 SBS를 퇴사했다. 이후 취재진에 문자를 통해 "물의를 빚어서 죄송하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성실히 조사에 응하겠다. 참회하면서 살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김성준 전 앵커는 1991년..